안병훈 피닉스오픈 2R 공동 9위...최경주 컷탈락
안병훈 피닉스오픈 2R 공동 9위...최경주 컷탈락
  • 김남은
  • 승인 2019.0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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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6위에서 3계단 하락
안병훈의 피닉스오픈 2라운드 15번 홀 벙커샷 장면. 사진=AP, 연합뉴스
안병훈의 피닉스오픈 2라운드 15번 홀 벙커샷 장면. 사진=AP, 연합뉴스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2라운드에서도 톱 10을 지켰다.

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2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9위다. 1라운드 공동 6위에서 순위는 내려갔지만  톱 10을 이어갔다.

이날 안병훈은 2번 홀(파4)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범해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5·6번 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10번 홀(파4) 버디와 11번 홀(파4) 보기를 맞바꾼 후 15번 홀(파5)에선 짜릿한 이글이 나왔다. 티샷이 315야드를 날아간 후 두 번째 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고, 벙커에서 한 세 번째 샷이 14m가량 떨어진 홀로 기분 좋게 빨려 들어갔다.

이글 직후 16번 홀(파3)에선 보기가 나왔지만 17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하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21)가 5언더파 공동 24위로 선전했다.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8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에 나선  최경주(49)는 막판 뒷심을 발휘해봤지만 결국 1오버파 공동 83위로, 컷(1언더파) 통과에 실패했다. 김시우(24)와 강성훈(32), 김민휘(27)는 각각 4오버파, 5오버파, 14오버파 부진 속에 짐을 싸야했다.

선두로 올라선 리키 파울러 경기 장면. 사진=AFP, 연합뉴스
단독선두로 올라선 리키 파울러 경기 장면. 사진=AFP, 연합뉴스

2라운드에선 리키 파울러(미국)가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그는 마지막 4개 홀 연속 버디를 해 1타 차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따돌렸다.

한편 피닉스오픈 3번 우승으로 기대를 모았던 필 미컬슨(미국)은 공동 8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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