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범 칼럼-10] ' 경사지 샷의 구질은 양발 오르막을 제외하고 모두 스트레이트이다'
[강상범 칼럼-10] ' 경사지 샷의 구질은 양발 오르막을 제외하고 모두 스트레이트이다'
  • 김대진
  • 승인 2019.05.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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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지 샷의 구질은 양발 오르막을 제외하고 모두 스트레이트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경사지 샷에 대한 구질은 잘못된 준비자세와 잘못된 스윙 메커니즘에 의한 미스샷이다. 우선 준비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균형과 볼의 구질을 결정짓는 클럽페이스의 이해가 필요하다.
  
‘ㅌ’의 응용
 ‘ㄴ’의 응용으로 ‘ㅌ’은 경사지 샷에서의 상체를 숙인 각과 볼 위치 변화에 따른 시선 각의 차이를 나타낸다. 어떠한 경사지에서도 상체를 숙인 각은 유지하고 무릎의 변화로 축이 상하로 움직인다.

※ 경사지 샷
 클럽 페이스의 ‘리딩 에지’(leading edge)와 ‘스위트 스폿’(sweet spot) 관계를 ‘꼭’ 이해해야 한다. 평지에서는 클럽 페이스의 ‘리딩 에지’를 수직으로 맞추었을 때, 실질적인 비행 방향을 나타내는 클럽 페이스의 ‘스위트 스폿’은 같은 방향인 가운데 방향을 가리킨다.
 그러나 양발 오르막 경사일 때는 ‘리딩 에지’를 수직으로 놓으면, ‘스위트 스폿’은 왼쪽을 가리킨다. 나머지 경사지에서는 ‘리딩 에지’와 ‘스위트 스폿’ 방향이 동일하고 볼의 탄도에만 영향을 준다.

 또한 모든 경사지 샷의 준비자세에서 ‘상체 앞 기울임 각’과 ‘단전을 왼쪽’에 위치시키는 것은 같다. 특히 정상적인 스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임팩트의 단전 위치를 왼쪽으로 옮겨 스윙하는 동안 균형이 깨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각 경사지 샷마다 균형을 잡기 위해서 무릎 각을 달리하여 체중분배의 변화를 줘야 한다.

                                                                                      [모델: 최하늘 투어프로]

※ 경사지 샷의 종류

(1) 양발 오르막
 우선 클럽 페이스의 리딩 에지를 타깃으로 맞추면 스위트 스폿은 왼쪽을 향한다. 따라서 볼의 구질은 드로우와 훅이 난다. 볼을 스트레이트로 보내고 싶다면, 페이스를 오픈(스위트 스폿의 방향이 타깃을 향하게)하고 스탠스는 변화 없이 그대로 스윙한다. 클럽페이스를 오픈해서 거리가 덜 나가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아니면 왼쪽으로 휘는 드로우를 감안해 타깃을 조준해야 한다.

① 볼과 몸과의 간격이 좁아졌기에 그립을 짧게 잡는다.
②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무게중심을 발가락으로 놓는다.
③ 하체가 덜 사용됨으로 무게중심은 왼쪽으로 둔다.
④ 볼 높이를 배꼽 높이에 놓는다. 볼이 눈과 거리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스윙궤도가 완만하게 느껴진다,
⑤ 상체 우측 기울임은 평지와 동일하다. 그리고 무릎 각은 펴진다.
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윙이 제한된다. 하체 사용은 적어지고 상체 스윙에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 범위에서 스윙 크기를 조절한다.

(2) 양발 내리막
 우선 ‘리딩 에지’와 ‘스위트 스폿’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다. 단지 풀스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탄도가 낮아진다. 그래서 볼의 구질은 ‘낮은 스트레이트’이다.

① 볼과 눈이 멀어짐으로 클럽은 가능한 한 길게 잡는다. 볼과 거리가 밑으로 멀어졌기 때문에 스윙궤도가 가파르게 느껴진다.
②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무게중심은 뒤꿈치에 둔다.
③ 볼이 멀어져서 무릎 각은 많이 구부리고, 상체 앞 숙인 각은 평지에서와 같게 한다.
④ 스윙 중 오른 무릎이 걸리지 않게 왼쪽으로 집어넣는다.
⑤ 하체를 사용 못 하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왼쪽으로 이동하고, 스윙 크기는 균형이 무너지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한다. 상체 위주의 스윙이 된다.
 
(3) 왼발 오르막
 우선 클럽 페이스의 리딩 에지와 스위트 스폿이 같은 방향이지만, 스위트 스폿이 더 위를 향한다. 즉, 볼의 구질은 로프트가 증가해서 탄도는 높고 거리는 줄어든다.

① 어깨 각은 경사지에 맞게 오른쪽이 낮아진다. 코의 방향이 왼쪽으로 돌고 왼쪽 눈이 더 높아진 느낌이 든다.
②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무게중심은 왼쪽으로 옮긴다.
③ 평지에서와 똑같이 스윙하더라도 백스윙의 크기는 작아지고 피니시는 높아진 느낌이 든다.

④ 다운스윙 시 중력과 반대이므로 하체 사용은 적극적으로 한다. 오른발이 피니시까지 가느냐가 관건이다.

(4) 왼발 내리막
 우선 클럽 페이스의 리딩 에지와 스위트 스폿은 같은 방향이지만, 스위트 스폿이 더 아래를 본다. 즉, 로프트가 감소해서 볼의 구질은 탄도가 낮아지고 거리는 늘어난다.

 볼의 위치는 축보다 왼쪽에 있어야 한다. 관찰자 입장에서는 볼이 오른쪽에 있어 보인다.
① 어깨 각을 경사에 맞게 왼쪽 어깨가 낮아진다. 코는 오른쪽으로 돌고 왼쪽 눈이 낮아진 느낌이 든다.
② 무게중심도 왼쪽으로 옮긴다.
③ 평상시와 같은 스윙을 하더라도 백스윙은 커지고, 피니시는 낮아진 느낌이 든다.
④ 다운스윙에는 중력이 같은 방향이므로 하체의 사용은 부드럽게 사용한다.

※ 왼발 오르막과 왼발 내리막은 경사에 맞게 서면 눈과 어깨의 방향에 따른 체중분배가 변했지만 준비 자세는 평지에서와 같다. 느낌이 다른 이유는 하체에서 느끼는 체중의 분배와 무릎 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강상범 프로필

성균관대 화학공 졸업
제주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스포츠심리학 전공)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
제주대 골프아카데미 소속
‘한글골프’ 저자
골프관련 특허 등록
골프교육프로그램 개발
다수의 프로 배출 및 선수 지도

연락처: 010 4696 5829
이메일: golfnons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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