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북미 골프여행 컨벤션(NAC)
2019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북미 골프여행 컨벤션(NAC)
  • 김대진
  • 승인 2019.07.10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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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 총회 장면
NAC 총회 장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박병환 특파원] 6월 23~26일 미국 텍사스주 레이크 힐컨트리, 오스틴시 부근의 호스슈 베이 리조트(Horseshoe Bay Resort)에서 진행된IAGTO(세계골프여행기구) 골프투어 운영자들(The IAGTO golf tour operators)의 제11차 북미 골프여행 컨벤션(NAC-North America Golf Tourism Convention)에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아 참가했다.

피터 월튼 IAGTO 대표(아래 사진)는 “11차 북미 골프여행 컨벤션(NAC-North America Golf Tourism Convention)은 텍사스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텍사스주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로 800개가 넘는 골프장을 갖고 있는 골프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TPC Four Seasons Resort에서 열리는 HP Byron Nelson Championship을 비롯하여 유명한 PGA투어가 열리는 곳이다. 18개국에서 온 140개 이상의 골프 투어 운영자들과 40개의 미국, 23개 국가로부터 53개의 공급자와 미국의 40개 공급자들이 참가하였으며 모두 36개 국가에서 4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됨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텍사스의 오스틴, 샌안토니오, 및 휴스턴 등에서 많은 관심에 감사하며 회원사에 대한 홍보와 미국과 유럽은 물론 남미의 골프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에 머무는 동안 더 많은 교류와 각 회원사의 발전과 세계 골프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유럽과 미국 및 남미 중심의 행사였지만 중국에서는 6개의 투어 운영자들이 참가하여 중국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골프투어의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홍콩,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에서도 참가하였지만 한국에서 참가한 투어 운영자는 없었다.

동남아에 치우친 우리 골프투어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듯했다.

NAC 장면
NAC 행사 장면

북미 골프여행 컨벤션(NAC)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라틴 아메리카, 카리브해의 골프 관광지, 골프 클럽, 호텔, 지상 핸들러 및 기타 골프 관광 공급자에게만 개방되며 공급업체는 이틀간 4회에 걸친 2시간 동안의 스피드 상담을 통해 참가한 150 여개의  바이어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할 기회를 가진다. 최대 38회의 사전 예약에 따라 선택된 관광 사업자들과 함께 했다.

첫날 웰컴 리셉션, 셋째 날 페어웰 디너, 그리고 마지막 날 두 개의 코스에서 열리는 골프 토너먼트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https://www.iagto.com/nac

 

IAGTO(세계골프여행기구) 피터 월튼 대표 인터뷰

피터 월튼 대표와 함께
피터 월튼 대표와 함께

기자는 유일한 한국인으로 초청받아 참가하였으며 IAGTO(세계골프여행기구) 대표인 피터 월튼과 인터뷰를 하였다.

: 반갑습니다. 이번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먼 길을 찾아 주신 박 기자님께 오히려 저희가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 11년째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간단히 개요를 부탁드립니다
- 저희 IAGTO(세계골프여행기구)는 1997년 창립된 이래 발전을 거듭면서 현재 27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프장 뿐만 아니라 각 국가의 관광청이나 협회, 호텔, 리조트, 투어 오퍼레이터, 항공사, 미디어 등 102개 국가에서 참가 중입니다. 64개국의 700여 개의 투어 오퍼레이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하에 국제골프여행기자 협회를 두고 현재 43개 국가 228명의 기자가 있습니다. IAGTO IAGTO(세계골프여행기구)의 설립 목적은 골프여행을 위한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의 개발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큰 임무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있다면 어떤것이 있나요, 그리고 그 결과가 숫자로 나온 것이 있는지요?
- NAC(북미골프여행 컨벤션)과 AGTC(아시아골프여행 컨벤션)가 있습니다. 아시아는 지난 5월 초에 제8차 컨벤션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연 2회 아시아와 미국에서 각각 한 번씩 개최합니다. 또한 공동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골프투어마켓(IGTM-International Golf Travel Market)과 함께 전세계 골프투어 시장의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최근 베트남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의 조호바로 등이 떠오르는 새로운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피터 월튼(Peter Walton) 대표
피터 월튼(Peter Walton) 대표


: 전체 회원 중 한국 회원사는 어떤가요?
- 전체는 2700여 개이며 한국은 25개사 정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의 골프인구나 골프 시장의 규모로 볼 때 매우 적은 숫자인 이유가 있는지요?
- 한국은 공급자가 거의 없습니다. 다른 국가의 경우는 많은 골프장들과 호텔 및 리조트 등이 대거 참여하고 있지만 한국은 바이어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골프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몇 안 되는 국가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그 원인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다녀온 골퍼들은 한결같이 직원들이나 캐디들이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 것을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뽑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골프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한국에도 초청받아 가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대형 여행사들이 많으며 골프인구가 매우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부분 동남아 중심으로 골프투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 대비 10%가 넘는 큰 시장임에도 국제사회에서는 아시아를 제외하고는 한국골프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 그렇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한국 날씨가 골프에 적합하지 않아 동남아로 많이 나갑니다. IAGTO(세계골프여행기구)에서 보셨을 때 한국골프를 위한 조언이 있으시다면?
- 한국은 티타임 부족, 소통의 불편함 등이 있으며 비용은 비록 높지만 세계의 명문 코스들에 비하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동남아에 편중된 듯합니다. 이번 미국 행사에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인도, 중국 등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은 골프인구는 한국의 10분의 1정도지만 6개 업체가 참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한국은 참가 회원사가 한 곳도 없습니다.


: 한국은 골프가 보편화되다 보니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어도 골프를 즐기는 분위기이지만 중국은 상당한 경제력을 가진 사람들만 골프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맞습니다. 중국인들은 가격을 따지지 않고 세계적인 코스들을 다니는 슈퍼파워 국가임엔 틀림없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시장에서도 중국인 골퍼들을 위한 별도 상품을 만드는 곳들이 매우 많으며 실제로 천만 원대 투어에 참가하는 골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 2020 NAC는 정해졌지요?
- 그렇습니다. 내년에는 네바다주 레노시에서 6월 7일부터 1일까지  개최합니다. 그리고 AGTC도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기자님께서 여러가지를 잘 홍보해주시고 더 많은 한국골퍼들이 다양한 저희의 서비스와 새로운 골프 데스티네이션에 관심을 갖도록 부탁드립니다.


: 회원사들의 대륙별 분포는 어떤지요?  
- 아시아가 30%, 유럽과 아프리카 50%, 아메리카 대륙과 기타 20% 정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한국 골퍼 및 골프 시장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한국 골프시장은 해외에 거의 알려진 적이 없는 가장 생소한 지역입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많은 홍보와 개방을 통해서 좋은 골프 데스티네이션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서양의 많은 골프들이 가고 싶어 합니다. 상대적으로 한국에 대한 골프장 정보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훌륭하고 아름다운 골프장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넓고 긴 안목으로 세계 골프시장에 인지되어 기대하겠습니다.


: 사실 오늘 매우 바쁘시고 행사로 가득하실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적인 개최가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먼 길 오신 박 기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국의 골퍼님들과 골프가이드의 무한한 발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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