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과 박성현, 누가 이길까?...여자골프 세계 1, 2위 국내서 격돌
고진영과 박성현, 누가 이길까?...여자골프 세계 1, 2위 국내서 격돌
  • 김대진
  • 승인 2019.10.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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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나흘간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에 나란히 출전
-KLPGA 단일 스폰서 최장기간 대회, 신지애 김효주 김하늘 서희경 고진영 등 스타 플레이어 배출
수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고진영. 사진은 10월 6일 영종도 SKY72GC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마지막 날 모습 (사진 제공: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수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고진영. 사진은 10월 6일 영종도 SKY72GC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마지막 날 모습 (사진 제공: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여자골프 세계 1, 2위인 고진영(24)과 박성현(26)이 국내 대회에서 격돌, 과연 누가 이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선수는 오는 10~1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GC(파72. 6,736야드)에서 열리는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에 나란히 출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완벽하게 적응, 개인 타이틀 전 부문(다승,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CME글로브 등) 석권을 노리며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고진영은 지난 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출전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나선다.

박성현은 국내 대회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해 팬들을 만난다. 그는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신인으로 랭킹 1위에 오른 기록을 갖고 있어 고진영과의 맞대결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두 선수는 세계 랭킹 뿐만 아니라 통산 우승에서도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고진영은 LPGA 투어 6승, KLPGA 투어 9승으로 15승을 올렸고 박성현은 LPGA 투어 7승과 KLPGA 투어 10승으로 통산 17승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만 보면 고진영이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ANA 인스퍼레이션' ' 에비앙 챔피언십' 'CP 위민스 오픈' 등 네 차례 우승했고 박성현은 'HSBC 위민드 월드 챔피언십'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등 두 차례 우승했다.

프로 데뷔도 고진영이 2013년 박성현이 2012년이다. 두 선수는 팬 클럽 회원이 많기로도 이름나 있다. 특히 박성현의 팬클럽 '남달라'는 골프대회장에서 아주 조직적이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박성현
박성현

이번 대회에는 고진영과 박성현 외에도 일본 무대에서 골프한류를 이끌고 있는 베테랑 김하늘(31)과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25)도 참가한다. 김하늘은 KLPGA 신인상, 상금왕, 대상 등 전 부문을 석권한 바 있으며 일본에 진출해 JL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리고 있다.

작년도 이 대회를 포함, 지난해까지 국내 무대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배선우는 올해부터 JLPGA 무대에 진출해 세 번의 준우승 끝에 지난 8월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화려한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배선우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 KLPGA)
작년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배선우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사진 제공: KLPGA)

국내 대표 선수들도 참가한다.  올 시즌 4승을 올린 최혜진(20), 지난 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인 장하나(27),  ‘2019 두산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올 한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지현(28), 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신인왕 후보 1순위 조아연(19) 등이 출전한다.

작년 이 대회 경기를 마치고 공식 은퇴한 강수연과 포옹하고 있는 김하늘(왼쪽) (사진 제공: KLPGA)
작년 이 대회 경기를 마치고 공식 은퇴한 강수연과 포옹하고 있는 김하늘(왼쪽) (사진 제공: KLPGA)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중 단일 스폰서가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대회이기도 하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역대 최강의 출전 선수 라인업과 상금 규모,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마련해 국내외 많은 골프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팬즈데이’, ‘패밀리 골프대항전’, ‘블루데이 이벤트’, ‘팬 사인회’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10월 9일(수) 진행되는 ‘팬즈데이’에는 선수들의 연습라운드를 골프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1번홀(파4)과 10번홀(파5)에는 사인존, 하이파이브존, 360도 비디오캠존 등을 준비해 선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20주년 기념 패밀리 골프대항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고진영, 김하늘, 박결, 박성현이 특별히 캐디와 함께 한 팀이 되어 경기한다. 경기 방식은 4팀, 블루헤런스 픽 4개 홀(15~18번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포섬(얼터네이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전 라운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 4라운드가 진행되는 대회 13일(토)~14일(일)에는 선수와 갤러리가 모두 푸른 색 의상으로 하나가 되어 응원하는 ‘블루데이 이벤트’와 스타선수들에게 궁금한 질문도 하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3라운드에는 고진영, 김하늘이 4라운드에는 김지현, 박성현이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난다.

올해는 특별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변천사를 담은 20주년 기념 역사관을 갤러리 플라자에서 운영한다.

1~19회 대회까지 역대 우승자를 비롯한 대회 이모저모와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년 기업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역사 및 소주/맥주 브랜드 라벨 변천사까지 흥미로운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장하나가 지난 6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마지막 날 18번 홀(파5)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환상적인 세 번째 샷을 하고 있다. 장하나는 이 샷으로 공을 홀 10cm에 붙여 버디를 했다. (사진 제공: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장하나가 지난 6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마지막 날 18번 홀(파5)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환상적인 세 번째 샷을 하고 있다. 장하나는 이 샷으로 공을 홀 10cm에 붙여 버디를 했다. (사진 제공: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본부)

하이트진로는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활동들을 더욱 확대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회 총상금의 일부를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해온 하이트진로는 올해 사회공헌 기부 금액도 1천만원을 증액했다. 뿐만 아니라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선수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새로이 마련했다.

역대 우승자 장하나를 비롯해, 최예림, 김해림, 한진선, 박소혜 등 5명의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 40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기념촬영,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주니어 선수들에게는 프로선수들의 샷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경기침체와 불황에도 불구하고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대회를 개최해온 것은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100년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경영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직접 대회장에 오셔서 20주년을 맞아 새로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좋은 추억도 만드시고 세계적인 골프스타들의 멋진 플레이를 만끽하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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