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골프투어마켓(IGTM) 회장 David TODD 인터뷰
국제골프투어마켓(IGTM) 회장 David TODD 인터뷰
  • 김대진
  • 승인 2019.10.29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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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TM 데이비드 토드(David TODD) 회장
IGTM 데이비드 토드(David TODD) 회장

[모로코 마라케시=박병환 중국특파원] 기자는 2019년 10월 14~17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19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에 참가해 회장인 David TODD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하였다. 그는 바쁜 가운데서도 흔쾌히 받아들여 20여 분간 진행되었다.

- 반갑습니다. 매우 바쁘신 일정 중이신데 인터뷰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닙니다. 멀리 코리아에서 오신 박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참가하시는 분들이 적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해 본 것은 박 기자님이 처음입니다.

- 아 그러시군요. 몇 가지 질문을 드리면서 또 궁금하신 한국의 골프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희 한국인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은 22년 전통의 국제골프 시장의 큰 만남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희 행사에 오셔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뉴 데스티네이션을 찾아 골프여행사업을 발전시키신 분들이 많습니다.

- 그렇다면 전 세계 회원사가 많겠군요.
: 그렇습니다.  100여 개 국가에 약 6000명의 서플라이어(공급 회원사)와 바이어들이 있습니다.

- 서플라이어(공급 회원사)와 바이어들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 서플라이어는 말 그대로 공급하는 분들입니다. 그 주체는 골프장, 골프리조트, 호텔, 차량 및 골프용품 업체, 각 국가의 관광청 및 골프협회 등 다양합니다. 바이어는 이러한 골프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춘 여행사나 개인 혹은 업체 등이며 물론 기자 회원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의 가장 큰 역할은 그들의 만남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시는 거군요.

: 바로 그것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수요와 공급을 개인들이 나서서 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어 해마다 참가자가 늘고 있습니다.

- 이번 모로코 행사에는 몇 명이 참가했나요
: 지난해에 총 1100명이 참가했고 이번에는 1300명이 참가했습니다. 200명이 증가했습니다.

- 이렇한 사업을 구상하시게 된 직접적인 동기가 있었나요?
: 저도 오래전부터 골프투어 사업을 하면서 불편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좋은 골프 데스티네이션을 찾고 개발하고 싶은데 시간이나 비용이 너무 많이 발생하여 이것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국제골프투어마켓(IGTM)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사업의 진행에 대해서는 만족하시는지요
: 그렇습니다. 방법을 찾고 연구하다 보니 길이 보이더라고요. 그러나 만족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더 좋고 효율적인 플랫폼 개발과 연구 중입니다. 또한 참여하는 회원분들에게 수시로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 개인적으로 핸디는 어떻게 되나요
: 처음부터 골프를 한 것이 아니고 사업을 하다 보니 골프를 못했습니다. 올해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백돌이 초보입니다.

- 의외군요. 저는 상당한 싱글 핸디캐퍼로 생각했었거든요. 한국골프에 대해 한 말씀 주시지요.
: 사실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한국골프를 잘 모릅니다. 여자 선수들이 대단하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한국골프를 홍보하는 것을 못 본거 같습니다.

- 앞으로 제가 한국골프에 대해사 기회가 되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쁘신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부탁드립니다.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저도 좋은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TODD 회장과 필자(오른쪽)
TODD 회장과 필자(오른쪽)

국제골프투어마켓(IGTM) 22년 역사에 처음으로 한국기자 혹은 한국인들과 이야기해봤다는 현실이 우리나라 골프의 지극히 동남아 중심의 편식증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다. 이러한 세계적인 골프투어 전문가들을 자주 만나서 우리의 골프투어나 여행업이 발전되기를 희망해 보았다. 그리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해외의 무한한 골퍼들을 우리 국내로 끌어들이는 노력을 함께 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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