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칼럼] 코로나바이러스 잘 이겨내고 빨리 日常으로 돌아가자
[이원태 칼럼] 코로나바이러스 잘 이겨내고 빨리 日常으로 돌아가자
  • 김대진
  • 승인 2020.02.12 14: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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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잘 이겨내고 빨리 日常으로 돌아가자

봄이 멀지 않았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꺾이진 않았지만 최근 며칠간은 아주 포근하다. 해마다 이맘때면 야외 활동 준비는 미세먼지와 황사 조심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느닷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야단이다.

12일 현재 중국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만 1천명이 넘었다. 우리나라에는 다행히 사망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

어떻든 지금으로선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게 급선무다.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병원체'라 한다. 병원체는 세 가지로 ①세균(박테리아), ② 진균(곰팡이) ③ 바이러스다. 예방법은 세균은 항생제, 진균은 항진균제, 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antiviral agent)를 이용한다. 이 중 전염성으로 수많은 사람을 아프게 하는 병원체는 대부분 세균과 바이러스이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세균은 세포의 일종이기 때문에 스스로 먹이 활동을 하면서 번식한다. 반면 바이러스는 숙주(宿主·감염시킬 생물)에 들어가야만 활동을 시작하면서 번식한다. 즉, 숙주가 없으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단백질 조각에 불과하다.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작은 병원체로 세균은 몇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크기라면 바이러스는 훨씬 더 작은 20~300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다. 19세기 말 과학자들이 세균 여과기로도 걸러지지 않는 병원체가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하였다.
바이러스는 사람 세포를 뚫고 들어가 증식하기 때문에 치료약을 만들기 어렵다.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약은 결국 사람 세포에도 치명적이다. 최근 에이즈 치료제처럼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바이러스제'가 일부 개발되었지만 아직 정복의 단계는 아니다. 다만 백신을 개발해 바이러스 항체를 만드는 방식으로 질병을 정복한 사례로 1979년 천연두(두창)를 일으키는 두창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돼 천연두를 퇴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 정도이다.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침보다 무서운 것 재치기-기침할 때 침방울은 초속 10m, 시속 40km이지만 재치기는 초속 50m, 시속 180km로 한번 할 때 100만개의 침방울이 튀어나간다. 지하철에서 한 사람이 재치기를 하면 5분 안에 최고 150명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위력이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이번 코로나19는 전체 감염자 수가 4만 명이 이상에 사망자도 1천 명 이상으로 환자가 발생한 지역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수십 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혔다.

문제는 우한 코로나 공포가 번지면서 상가와 식당에 발길이 끊겼고 행사와 모임도 속속 취소되는 분위기다. 골프연습장도 저녁 때도 텅 빈 공간이 즐비하며 골프장도 예외가 아니다. 혹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문이라도 나면 일대 업소 전체가 날벼락을 맞을 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우한 폐렴 바이러스를 포함해 사람을 감염시켜 질병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7 종류가 발견됐다. 하지만 증상은 바이러스마다 다르다.

영국 감기 연구소에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0C43' '229E' 두 종류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가벼운 감기만 앓는 정도로 그다지 심각하지 않았다. 지난 2002년 중국에서 발생해 여러 나라로 번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증상이 심각하여 7개월간 32국에서 8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79명 사망하였다.

반면 2012년에 발병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증상이 심각, 2015년에 우리나라에서 186명의 환자가 나왔고 38명이 사망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SARS)나 메르스(MERS)는 잠복기 때 전파력이 없는 것에 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잠복기에도 전파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더 어려워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와 사스·메르스와 차이점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의 하나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기침, 가래, 고열로 병원에 오는 사람 중 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도 있다. 2002년, 2003년에 사스 사태를 경험하였고,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던 2012년도 메르스도 역시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전파력은 약간 강하지만 치사율은 메르스나 사스보다는 떨어지는 수준이다. 우한 폐렴은 후베이성 내에서는 현재 2.9% 치사율이지만, 후베이성 바깥에선 0.35%다. 메르스(34.4%), 사스(9.6%)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다만 중국의 후베이성은 의료 시설과 인력이 감당할 수 없게 되는 바람에 치사율이 높아졌다고 외신은 전한다. 다행히 국내에선 중증으로 진행한 경우가 아직 없다. 방역 당국은 더 긴장하고 더 철저히 방역 대책을 세우고 모든 국민들은 예방에 대한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방법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에 염증을 유발하지만, 우리 몸도 이것을 밀어내려는 면역반응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뿐만 아니라 주변의 정상 세포들도 손상받을 수 있다. 즉 호흡곤란 증후군이나 폐렴으로 위중한 상태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단 몸 바깥으로 나가는 바이러스 양 자체가 적기 때문에 사회활동을 줄이는 방법이다. 되도록 집 안에서 지내면서 골프 휴식기라 생각하고 근력운동으로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불가피하게 골프 연습장을 나갈 때는 마스크를 꼭 끼고 사람과는 최소한의 접촉만 하도록 한다. 바이러스는 결국 기생충으로 숙주가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영양분도 공급이 안 되니까. 공기 감염도 날아다녀야 공기 감염이 되지만 날개가 없기 때문에 중력에 의해 다 떨어진다. 우리가 손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들을 만져서 내 몸 속으로 가지고 오는 수준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소낙비도 올 때는 일단 피하고 보듯이 야외 출입을 자제하고 귀가하면 혹시 묻어오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손 씻는 방어 방법이다. 우리가 야외 활동을 하면 휴대전화도 만지고 문고리도 만지고 대중교통도 이용할 때 손잡이를 만지면서 손에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다. 수시로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이다. 기침 예절(옷소매 이용)도 중요한 예방법이다.
즉, 셀프백신(미국의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도 손 씻기를 '셀프 백신'으로 부름)으로 예방하는 것이다.

감염된 환자와 신체적 접촉이나 물건들을 만지면 감염  되는 만큼 간단한 예방법을 익혀 위험도를 크게 낮추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손 씻기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 위험성을 21%까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외출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말릴 것과 외출 시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을 통한 전염을 예방하도록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간 전염은 기침, 콧물, 가까운 신체접촉 등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손으로 만진 이후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손을 입, 코, 눈으로 가져가면 옮는다. 우한 폐렴에 감염될 위험성을 막는 최선의 예방법은 손씻기를 제대로 하는 것이다.

일상 행동수칙
사람이 밀집한 지역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호흡기 질환의 사람에게서 속히 멀어져야 하며,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를 떠나서도 3~4시간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귀가 후에는 외출시의 복장을 벗어 세탁하도록 한다. 기침을 할 때 휴지를 사용하라고 권고하는 것은 소매로 입을 가리라는 권고 내용과 다른 것은 아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에 있던 분비물인 침이 튀어나가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휴지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지를 항상 갖고 다니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옷소매로 가리는 방법이다. 사람 간 쳐다보는 것만으로는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는다. 비말 전파인 만큼 기침예절을 꼭 준수하도록 한다.

골프 라운드 중 계속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불편하기 때문에 페어웨이(fair way)를 걸어갈 때는 마스크를 벗더라도 동반자와 카트 승차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골퍼 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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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aphswava 2020-02-17 0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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